Conceptualizing Intercultural Urban Heritage in the Age of K-Diaspora

K-디아스포라 시대의 상호문화도시 유산 개념화에 대한 연구

초록

전통적으로 기념물을 포함한 유산은 한 국민-국가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나타내고 소속감을 표현하기 위해 동원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공인된 유산 담론”은 유산을 대체로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국민-국가와 그 유산이 내재적이고 불변적이다는 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국민 정체성의 위대함과 선함을 강조하는 대상으로도 정의한다. 그러나 이제 유산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정체성과 장소성에 대한 주장을 중심으로 현대의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가 현재에 동원되는 퍼포먼스의 실천으로 재이론화되고 있다. 본 논문은 K-디아스포라 시대의 상호문화도시 유산(intercultural urban heritage)을 개념화하여 한국의 국가, 지역, 지방(도시) 유산 체계에 이주민의 도시유산을 포함시키기 위한 이론적 탐구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첫째, 글로벌 다중위기(polycrisis)에 따른 한인 디아스포라 담론의 변화를 조명하고, 보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K-디아스포라 개념을 제시한다. 둘째, 본 논문은 비판적 유산 연구와 도시 기억(urban memory)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시유산이 도시 기억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의 사회적 통합과 도시 시민권을 실현하는 데에 확장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에서는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의 상호문화도시 유산 관련 사례와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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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nceptualizing Intercultural Urban Heritage in the Age of K-Diaspora
제목 (타언어)
K-디아스포라 시대의 상호문화도시 유산 개념화에 대한 연구
저자
Park Christian Joon
DOI
10.22735/JODS.2024.18.1.273
발행일
2024-06
유형
ARTICLE
저널명
디아스포라연구
18
1
페이지
273 ~ 316